안녕하세요. 연랑자입니다. 서울여행 2일차, 멍백수와 함께한 서울 나들이를 소개하겠습니다. 플리랩 전 날, '플리랩'이라는 장소에서 서로 담소를 나누며, 들이켰던 맥주가 생각보다 숙취가 있었습니다. 원산지는 벨기에이고, 8.5도 알코올의 에일류 맥주입니다. 과일향, 초콜릿향 등이 섞여 있어 달콤 쌉싸름한 맛이었습니다. 이 맥주를 마실 때 주의해야할 점은 개봉할 때 당황스러울 정도로 거품이 계속 올라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천히, 조심스레 열어줘야 해요. '시티팝'이라는 장르를 틀어주는 날이었는데, 오고가는 대화와 함께 분위기가 달아올라 각종 신나는 음악들을 틀어주셨습니다. 즐거운 음악을 곁들여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장소로 가끔씩 저 순간이 기억날 것 같습니다. 플리랩 서울 구로구 경인로35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