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서울 친구 멍백수와 함께한 잠실 롯데월드타워(서울스카이), 마장 축산물시장

안녕하세요. 연랑자입니다.

서울여행 2일차, 멍백수와 함께한 서울 나들이를 소개하겠습니다.

플리랩

전 날, '플리랩'이라는 장소에서 서로 담소를 나누며, 들이켰던 맥주가 생각보다 숙취가 있었습니다.

데릴리움 녹터눔

원산지는 벨기에이고, 8.5도 알코올의 에일류 맥주입니다. 과일향, 초콜릿향 등이 섞여 있어 달콤 쌉싸름한 맛이었습니다. 이 맥주를 마실 때 주의해야할 점은 개봉할 때 당황스러울 정도로 거품이 계속 올라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천히, 조심스레 열어줘야 해요.

플리랩에서 만난 사람들

'시티팝'이라는 장르를 틀어주는 날이었는데, 오고가는 대화와 함께 분위기가 달아올라 각종 신나는 음악들을 틀어주셨습니다.
즐거운 음악을 곁들여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장소로 가끔씩 저 순간이 기억날 것 같습니다.

플리랩

서울스카이

적당하게 늦잠을 자고 일어나 짬뽕으로 숙취를 달래고, 향한 곳은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이른바, "서울스카이" 였습니다.

깜찍하게 맞아주는 서울스카이 대장 친구

전망대는 노을이 질 때 쯤 올라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하여 그 전까지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요즘 트렌드에 맞춰 혁신한 엔젤리너스

바닐라 라떼와 레몬 탄산수 (feat. 멍백수)

바닐라 라떼를 주문했는데, 목이 말랐고 시원한 액체를 들이키고 싶어 레몬 탄산수를 추가 주문 했었죠.
그 자리에서 블로그 첫 포스팅을 게시하였습니다. ㅎㅎ 이 날, 일몰 시각이 오후 5시 58분? 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어느덧 오후 5시가 되어 입장하는 곳으로 움직이기로 했어요.

"FACE THE VILLAINS, 빌런을 마주하다."

입장하는 길에 소소하게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사진에 다 담기진 않았지만, 48인의 빌런 초상화들이 나열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빌런의 초상화로 표현한 멍백수와 연랑자.

자세히 확대해보면 빌런의 초상화들입니다. 신기했어요.

레쓰고~~~~

시선에 이끌려 걷다 보니, 어느덧 입장하는 엘리베이터에 다와갔습니다.

117층의 높이를 무려 1분 만에 올라갔어요.

장난감 같이 보이는 자동차들

엄청 높죠? 123층 기준으로 478m 높이였어요.

서울스카이에서의 멍백수와 연랑자.

멋지죠? ㅎㅎ 사진에서도 그렇듯, 이렇게 높은 위치로 서로 도약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두근두근)

저어기 롯데월드도 보이네요. ㅇㅅㅇ

ㅇ_<

이 대장 친구는 처음에는 뭐야? 싶었는데,, 점점 볼수록 귀엽고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그만...

기념품 가게에서 대장 친구 키링과 맥주 오프너를 샀어요 ㅎㅎ. 정말 잘 산 것 같아요.

어느덧 해가 지고,

건물에서 나와 저녁 먹으러 이동하였어요.

잠실역 부근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였습니다.

롯데월드타워

마장축산물시장

그렇게 향한 곳은 마장동에 위치한 마장축산물시장이었습니다.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고, 초장집(?)에서 차림비만 지불하면 됩니다. 소고기가 아주 기가 맥혔습니다. 어우.. 또 먹고 싶네요.

마장축산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