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랑자입니다.
오늘은 서울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고자 해요.
지난주 금요일에 퇴사하고, 콧바람 쐬러 무작정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ㅎㅎ
https://meongbaek2.tistory.com/50
제 친구 멍백수랑 성수동에서 감자탕(@소문난 성수감자탕)을 먹고, 점심 2트로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엘더버거에서 수제버거를 먹었더랬죠.
점심 치고는 헤비 하다 생각할 수 있었지만, 당시 먹었던 감자탕은 웨이팅 한 보람이 있는 맛이었고, 엘더버거는 기름기 작렬한 패티가 인상적이었어서 정말 완벽하게 배불리 먹었던 “한 끼”였습니다.
그리고 서울숲 한 바퀴를 걷고, 어디를 갈까 서로 의논을 하다 갑자기 떠오른 웰컴레코즈.
이 레코드샵은 해방촌에 위치해 있고, 각종 바이닐과 굿즈를 판매하고 있어요.
1층에는 이렇게 음료를 판매하는 바가 있습니다. 바이닐을 만나시려면 아래의 계단을 올라가면 돼요!
올라와보니 디제잉하는 모습만 몇 번 뵌 DJ Andow님이 계셨습니다. 저도 모르게 팬심에 의해서 인사를 건넸는데 흔쾌히 받아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 옆에 매달려있는 크로스백 정말 사고 싶었는데, 충동에 의한 구매가 아닌가 심사숙고하다 결국에는 구매하기를 보류하였습니다.ㅎ 저 크로스백의 특징은 aomg, welcome records 로고가 예쁘게 박혀있고, 수납공간이 넓은 점이었습니다.
바이닐, 음악, 음료 다 인상적이었어요.
멍백수의 대단한 관찰력.
재떨이에 성냥이 놓여있는 걸 보고 ”힙스터의 재떨이가 분명하다.” 라며 ㅋㅋㅋㅋ
해방촌에 위치한 웰컴레코즈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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